주방·식품 보관

시래기보관, 생무청·데친 무청·삶은 시래기 중 내 경우 고르기

Dailydaily 2026. 11. 1. 05:53

시래기 보관은 무청을 그대로 말리는 방법,
데쳐서 말리는 방법,
삶아서 얼리는 방법 세 갈래로 나뉩니다.
어느 갈래를 고르든 무청의 상태와 말리는 자리,
마른 뒤 두는 곳이 자료마다 정해져 있으며,
아래 내용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식품올바로,
정책브리핑, 국립국어원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만 담았습니다.

 

시래기보관 관련 이미지 1 · 맥락 사진

※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01  내가 어느 경우인지 가르는 기준

 

갈래를 가르는 것은 재료의 상태 하나입니다.
손에 든 것이 이미 마른 시래기인지,
아직 생무청인지에 따라 할 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생무청이라면 다시 두 가지로 갈리는데,
그대로 말릴지 데쳐서 말릴지를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내 경우 확인하기

□  손에 있는 것이 이미 마르고 부슬부슬한 시래기입니다.

□  무청이 아직 생것이고,

 

며칠 걸어 둘 통풍 자리가 집에 있습니다.

 

  • 무침처럼 빛깔이 중요한 요리에 쓸 생각입니다.
  • 국이나 찌개에 바로 넣을 수 있게 얼려 두고 싶습니다.
  • 무청을 삶을 냄비나 압력밥솥이 있습니다.

 

첫 항목에 해당하시면 5번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에 함께 해당하시면 3번으로 가시면 됩니다.
두 번째에만 해당하시면 2번,
네 번째에 해당하시면 4번이 맞습니다.
다섯 번째 항목은 3번과 4번 모두에서 필요합니다.

 

세 갈래를 가르는 조건

구분 조건 결론
생으로 말리기 무청이 생것이고 그늘에 걸 자리가 있습니다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통풍 자리에서 말립니다
데쳐서 말리기 무침용으로 빛깔을 살리고 싶습니다 소금을 넣어 삶은 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립니다
삶아서 얼리기 국·찌개에 바로 쓰고 싶습니다 말리지 않고 비닐 팩에 밀봉해 냅동합니다

 

02  무청을 그대로 말려 두려는 경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무청은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 되는 자리에서 말립니다.
비닐하우스나 아파트 베란다가 자료에 적힌 예입니다.

 

이유는 빛깔과 영양소에 있습니다.
농식품올바로 자료는 건조할 때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말려야 녹색을 유지하면서 각종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품질 좋은 시래기가 된다고 적습니다.
통풍 자체가 조건인 이유도 자료에 나옵니다.
무청을 10월~12월에 채취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 두면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숙성되고 자연스럽게 마른다고 합니다.
농사로의 농가맛집 소개에는 이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을 겨울 내내 반복해야 뛰어난 식감과 맛을 갖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식이섬유 함량도 증가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이 대목은 산지에서의 건조 과정을 설명한 것이므로,
베란다에서 말리는 가정의 환경과 똑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 상황에서 하실 일은 이렇습니다.

 

  1. 서리를 맞으며 자란 무청을 고르십니다.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1. 무청을 가지런히 손질해 묶습니다.
  2.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베란다처럼 통풍이 잘 되는 자리에 걸어 둡니다.
  3. 충분히 마르면 과일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두십니다.

 

이렇게 하면 원형대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03  데쳐서 말려 무침에 쓰려는 경우

 

결론은 소금을 약간 넣고 삶은 뒤,
겉껍질을 벗겨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는 것입니다.
무침용으로 쓰기 좋은 방식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빛깔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는 무청을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빛깔이 그대로 살아 있게 된다고 적습니다.
다음은 말리는 자리인데, 여기서 생무청과 갈립니다.
생무청은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곳에서 말리라고 되어 있고,
삶은 시래기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같은 시래기인데 방식에 따라 자리가 반대라는 점을 헷갈리지 않으셔야 합니다.

 

생무청과 데친 무청의 말리는 자리

구분 생무청 데친 무청
말리는 자리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통풍 자리 햇볕이 잘 드는 곳
말리는 정도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마릅니다 완전히 마를 때까지 말립니다
주로 쓰는 곳 국·찌개·무침 무침용

 

그 상황에서 하실 일은 이렇습니다.

 

  1. 무청을 삶습니다.

 

가마솥이 좋고 압력밥솥을 써도 됩니다.

 

  1. 압력밥솥을 쓸 때는 시래기를 넣은 뒤 무게가 있는 용기 등으로 잘 눌러,

 

끓으면서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합니다.

 

  1. 삶은 무청의 겉껍질을 벗깁니다.
  2.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 완전히 말립니다.
  3. 다 마르면 무침용으로 두십니다.

 

04  삶아서 얼려 두려는 경우

 

시래기보관 설명 도표 1 · 핵심 설명

※ 본문 내용을 정리한 도표입니다.

 

결론은 삶은 시래기를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 보관하는 것입니다.
말리지 않고 바로 비닐 등에 담아 냉동 상태로 두었다가 찌개나 국에 쓰는 방법도 자료에 나옵니다.

 

핵심 숫자

25~30분

압력밥솥으로 시래기를 삶을 때 적당한 시간

 

이유는 꺼내 쓰는 시간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마른 시래기는 불리고 삶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삶아서 얼려 두면 그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다만 물기 처리에서 자료 두 곳의 표현이 다릅니다.
농식품올바로의 이달의 식재료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짠 뒤 냉동 보관하라고 적고,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는 냉동할 때 물기가 없으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로 얼리라고 적습니다.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우니,
말리지 않고 바로 얼리는 경우에는 물기를 조금 남기는 쪽을 참고하시고 물기를 꼭 짜는 쪽을 택하실 때는 국이나 찌개처럼 물기가 더해지는 요리에 쓰시는 편이 무리가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하실 일은 이렇습니다.

 

  1. 시래기를 충분하게 불립니다.
  2. 불린 시래기를 삶습니다.

 

압력밥솥을 쓰실 때는 무게가 있는 용기로 눌러 25~30분 정도 삶습니다.

 

  1. 겉껍질을 벗깁니다.
  2.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합니다.
  3. 꺼내서 찌개나 국에 바로 넣습니다.

 

05  이미 마른 시래기가 집에 있는 경우

 

결론은 과일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두거나,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등 일정한 온도에 두는 것입니다.
두 방법이 자료에 함께 나옵니다.

 

이유는 습도입니다.
말린 시래기는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자료는 적습니다.
그래서 더 안전하게 오래 두려면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등에 저장하는 쪽이 낫다고 안내합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됩니다.

 

마른 시래기 두 가지 보관

방법 두는 곳 조건
과일 상자 보관 그늘 원형 그대로 두는 방식입니다
비닐 팩 보관 냉장고 등 일정한 온도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합니다

 

먹기 전 손질은 이렇게 하십니다.

 

  1. 물에 불리거나 데쳐서 헹굽니다.
  2. 물기를 뺍니다.
  3. 용도에 맞게 자르거나 통으로 길게 씁니다.
  4. 국립농업과학원 조리법처럼 충분히 불린 뒤 삶고 겉껍질을 벗겨 쓰셔도 됩니다.
  5. 시래기나물로 무치실 때는 삶아서 하룻밤 정도 물에 불린 뒤 국간장,

 

다진 파·마늘, 참기름 등으로 무쳐 팬에 볶습니다.

 

06  상황을 한눈에 비교

 

상황별 결론 한눈에 보기

상황 처리와 말리는 자리 보관 다시 쓸 때
무청을 그대로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통풍 자리에서 말립니다 과일 상자에 담아 그늘, 또는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불리거나 데쳐서 헹굽니다
데쳐서 말리기 소금을 약간 넣어 삶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립니다 완전히 마른 뒤 보관합니다 무침에 씁니다
삶아서 얼리기 말리지 않고 겉껍질을 벗깁니다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합니다 찌개나 국에 바로 넣습니다
이미 마른 시래기 손질 전 상태로 둡니다 그늘 또는 냉장고 불린 뒤 삶아 겉껍질을 벗깁니다

 

07  어느 경우든 공통으로 확인할 것

 

  • 무청은 서리를 맞으며 자란 것이 좋고,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으면서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 국내산 시래기는 줄기가 굵고 부서진 부분이 적으며,

 

중국산은 줄기가 가늘고 부서진 부분이 많습니다.

 

  • 생산에 알맞은 작형은 8월 상·중순에 파종해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것이며,

 

수확이 너무 늦으면 수확량은 많아도 질겨서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대목은 산지의 재배 조건입니다.

 

  • 말린 시래기는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두는 곳의 습기를 살피셔야 합니다.
  • 좋은 시래기인지는 삶았을 때 무청의 모양이 유지되고 짓무르지 않는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된장은 시래기의 군내를 없애 주고,

 

시래기는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 줍니다.

 

무청 고르기 조건

구분 적용 근거
자란 환경 서리를 맞으며 자란 무청 국립농업과학원
줄기와 잎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빛 국립농업과학원·정책브리핑
수확 시기 8월 상·중순 파종, 10월 하순 수확 (산지 기준) 농식품올바로
국내산 줄기가 굵고 부서진 부분이 적음 농식품올바로
중국산 줄기가 가늘고 부서진 부분이 많음 농식품올바로

 

참고로 시래기와 우거지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답변에 따르면 시래기는 무청이나 배춧잎을 말린 것을 뜻하고,
우거지는 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 놓은 겉대나 김장·젓갈 맨 위에 덮인 품질이 낮은 부분을 뜻합니다.
장을 볼 때 표기와 실제 상태를 함께 보시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 이 글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올바로 이달의 식재료, 정책브리핑, 국립국어원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말리는 자리의 온도와 습도 등 가정의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래기보관 설명 도표 2 · 핵심 설명

※ 본문 내용을 정리한 도표입니다.

 

근거 · 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겨울철 식탁 위의 건강지킴이 "시래기" (이달의 농업기술,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rda.go.kr/middlePopOpenPopNongsaroDBView.do?no=1489

정책브리핑(자료=국립농업과학원) — 특유의 구수함·영양소 풍부한 겨울철 식재료는? (2021-12-31)
https://www.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897481

농촌진흥청 농식품올바로 — 이달의 식재료 「시래기」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nics.go.kr/food/kfi/foodMonth/view?fd_se=286&menu_tab=0&fd_snn=22

농촌진흥청 웹진 그린매거진 —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시래기 (2022-02)
https://www.rda.go.kr/webzine/2022/02/sub4-2.html

농촌진흥청 — 가을이 준 선물, 김장용 '무' 잘 고르려면? (이달의 농업기술,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rda.go.kr/middlePopOpenPopNongsaroDBView.do?no=1345

농촌진흥청 농사로 — 농업용어사전 「시래기나물」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q/psqb/farmTermSimpleDicLst.ps?menuId=PS00064&searchTagWord=%EC%8B%9C%EB%9E%98%EA%B8%B0%EB%82%98%EB%AC%BC&sWordNm=%EC%8B%9C%EB%9E%98%EA%B8%B0%EB%82%98%EB%AC%BC

농촌진흥청 농사로 — 농가맛집 「시래원」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Sub.ps?menuId=PS03968&cntntsNo=201014&totalSearchYn=Y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 우거지 / 시래기 답변 (2024-11-28)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306762&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