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동파 예방의 답은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지 않고 실내 온도를 10℃ 이상으로 유지하거나 외출모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기준은 12월부터 2월 사이의 외출과 장기간 부재에 함께 적용되며,
이미 배관이 얼은 경우에는 보일러 전원 코드를 먼저 분리한 뒤 서서히 녹이는 순서로 넘어가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서울시가 공개한 겨울철 보일러·배관 안내에서 확인된 범위만 담았고,
안내에 없는 설정값은 넣지 않았습니다.

※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목 차
계량기 순서로 점검
핵심 숫자
10℃
외출 중에도 맞춰 두어야 하는 실내 최저 온도
01 시작 전에 확인할 것 — 우리 집 배관이 어디까지 노출됐는지
순서를 시작하기 전에 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우리 집 보일러를 겨울철 외출 때도 켜 두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지입니다.
둘째, 보일러 밑 배관과 화장실 배관이 보온재 없이 드러나 있는지입니다.
셋째, 이번에 집을 비우는 기간이 장시간인지 장기간인지입니다.
서울시 안내는 노출된 수도관과 화장실,
보일러 주변을 보온 대상으로 따로 적고 있습니다.
세 가지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아래 단계의 적용 범위가 달라집니다.
내 경우 확인하기
□ 겨울철 외출 시 보일러 전원을 끄거나 콘센트를 뽑고 나가는 편인가
□ 보일러 밑 배관이나 화장실 배관이 보온재 없이 드러나 있는가
□ 이번 부재가 하루를 넘기는가,
아니면 며칠 이상 이어지는가
- 이미 온수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확인했는가
- 일 최저기온이 -15℃ 미만으로 이틀 이상 이어질 예보인가
앞의 세 항목에 해당하시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네 번째 항목에 해당하시면 1단계를 건너뛰고 5단계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 항목은 4단계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상황별로 적용하는 기준
| 구분 | 적용 | 근거 |
| 겨울철 외출 | 보일러를 끄거나 콘센트를 뽑지 않고, 실내 온도 10℃ 이상 유지 또는 외출모드 사용 | 서울시 겨울철 보일러 관리 안내 |
| 장기간 부재 |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게 하고, 보일러 온수를 약하게 틀어 한 방울씩 흐르게 함 | 서울시 겨울철 안전 안내 |
| 장시간 외출 | 온수를 약하게 틀어 한 방울씩 흐르게 함 | 서울시 한파 시민행동요령 |
| 혹한(심각 단계) | 일 최저기온 -15℃ 미만이 2일 이상 지속되면,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욕조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 | 서울시 겨울철 안전 안내 |
| 얼었을 때(보일러 배관) | 전원 코드를 먼저 분리하고, 50~60℃ 따뜻한 물수건이나 헤어드라이기 중간 온도로 서서히 가열 | 서울시 겨울철 보일러 관리 안내 |
| 얼었을 때(수도관) | 미지근한 50℃ 이하의 물로 서서히 해빙 | 서울시 한파 시민행동요령 |
02 1단계 — 외출 전 보일러를 끄지 않고 외출모드로 두기
할 일은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것입니다.
12월부터 2월 사이에 집을 비울 때는 보일러를 끄지 않고 콘센트도 뽑지 않은 채로 두시면 됩니다.
그 위에서 실내 온도를 10℃ 이상으로 맞추거나,
보일러의 외출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하라는 안내가 아니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안내입니다.
여기서 막히는 곳은 외출모드의 구체적인 온도 설정값입니다.
이 값은 서울시 안내에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자료가 제시하는 것은 실내 온도 10℃ 이상 유지,
또는 외출모드 사용이라는 두 가지 조건까지입니다.
외출모드에서 몇 도로 맞추라고 단정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막히면 판단 기준을 바꾸시면 됩니다.
몇 시간 안쪽의 짧은 외출이라면 실내 온도 10℃ 이상 유지 쪽이 확인하기 쉽습니다.
하루를 넘겨 집을 비우신다면 2단계까지 함께 진행하셔야 합니다.
1단계만으로는 장기간 부재를 커버하지 못합니다.
03 2단계 — 온수 한 방울 흐르게 하고 수도꼭지를 확인하기
할 일은 물이 완전히 멈추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게 하시고,
보일러 온수를 약하게 틀어 한 방울씩 흐르게 하시면 됩니다.
장시간 외출의 경우에도 온수를 약하게 틀어 한 방울씩 흐르게 하는 방식이 same하게 안내됩니다.
여기서 막히는 곳은 '조금'의 정도입니다.
서울시 안내에는 수량이나 눈금이 제시되어 있지 않고,
한 방울씩 흐를 정도라는 표현까지만 나옵니다.
리터 단위로 환산해 드릴 수 있는 근거가 자료에 없으므로,
수도꼭지를 완전히 잠그지 않는 상태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막히면 온수 쪽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서울시 안내는 온수를 약하게 트는 조치를 따로 적고 있으므로,
냉수와 온수를 동시에 크게 열어 두는 방식은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04 3단계 — 보일러 밑 노출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기
할 일은 드러난 부분을 감싸는 것입니다.
노출된 수도관과 화장실,
보일러 주변은 보온재로 감싸 외부 찬 공기로부터 보호하시면 됩니다.
안내에 이름이 적힌 보온재는 하드론과 아티론입니다.
보일러 밑의 노출된 배관은 헌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해 주시면 되고,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은 보호재로 감싸 주시면 됩니다.

※ 본문 내용을 정리한 도표입니다.
여기서 막히는 곳은 열선입니다.
열선을 설치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설치 방법이나 배선 순서는 자료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직접 시공하는 절차로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막히면 감싸는 조치부터 하시면 됩니다.
보온재나 헌옷으로 노출 부위를 덮는 것까지가 자료에서 확인되는 범위이고,
열선은 그 다음 단계로 미루시면 됩니다.
05 4단계 — 혹한 예보에는 욕조 수도꼭지까지 열어 두기
할 일은 기온 조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일 최저기온이 -15℃ 미만인 날이 2일 이상 이어지는 심각 단계에서는 앞의 조치와 적용 범위가 달라집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물론이고,
일시적인 외출이나 야간처럼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여기서 막히는 곳은 이미 3단계까지 마쳤다는 생각입니다.
서울시 안내는 이 단계에서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하라고 적고 있습니다.
보온만으로 끝내지 말라는 뜻입니다.
막히면 예보의 두 가지 숫자를 나눠서 보시면 됩니다.
최저기온이 -15℃ 미만인지,
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지는지입니다.
두 조건이 함께 맞을 때만 이 단계를 적용하시면 됩니다.
06 5단계 — 얼었을 때 전원 코드 분리하고 서서히 녹이기
할 일의 첫 순서는 전원을 떼는 것입니다.
온수가 나오지 않을 때 헤어드라이기를 쓰기 전에 보일러 전원 코드를 먼저 분리하셔야 합니다.
그다음 50~60℃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관을 천천히 녹이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중간 온도로 두고 가열하시면 됩니다.
이 기준은 보일러 배관에 해당합니다.
수도관이 얼은 경우는 기준이 다릅니다.
이때는 미지근한 50℃ 이하의 물로 서서히 녹이시면 됩니다.
보일러 배관의 50~60℃와 수도관의 50℃ 이하는 대상이 다르므로 한 문장으로 섞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기서 막히는 곳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전원 코드를 분리하기 전에 드라이기를 먼저 들이대는 경우입니다.
둘째, 온수만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배관만 계속 녹이는 경우입니다.
온수와 냉수가 모두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 배관과 계량기까지 얼었을 수 있으므로,
이때는 직접 녹이지 마시고 관리사무실이나 전문 설비업체에 해빙 작업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막히면 물이 나오는 쪽을 먼저 확인하시면 됩니다.
온수만 막혔다면 보일러 배관 기준으로,
냉수까지 막혔다면 관리사무실이나 전문 설비업체 쪽으로 판단이 갈립니다.
단계별로 언제 무엇을 확인하는지
| 단계 | 언제 하나 | 확인할 것 | 막혔을 때 |
| 1단계 | 외출 직전 | 실내 온도 10℃ 이상 또는 외출모드 유지, 전원 유지 | 외출모드 설정값은 안내에 없으므로 두 조건 중 하나로 판단 |
| 2단계 | 하루 이상 비우기 전 | 온수를 약하게, 한 방울씩 흐르게 | 수량 기준이 없으므로 완전히 잠그지 않은 상태로 판단 |
| 3단계 | 한파 예보 전 | 노출 배관·화장실·보일러 주변 보온재, 보일러 밑은 헌옷 | 열선은 전문가 도움 |
| 4단계 | 최저 -15℃ 미만 2일 이상 예보 시 | 보온조치 여부와 무관하게 욕조 수도꼭지 개방 | 두 조건이 함께 맞는지 확인 |
| 5단계 | 온수가 나오지 않을 때 | 전원 코드 분리 후 50~60℃ 물수건 또는 드라이기 중간 온도 | 냉수까지 안 나오면 관리사무실·전문 설비업체 |
07 끝났는지 확인하는 법 — 온수와 냉수, 계량기 순서로 점검
조치를 마쳤다면 물이 나오는 순서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온수 꼭지를 틀어 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 냉수 꼭지를 틀어 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 두 가지가 모두 나오지 않으면 수도 배관과 계량기까지 얼었을 수 있으므로 관리사무실이나 전문 설비업체에 해빙 작업을 요청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겨울철 외출에는 보일러를 끄지 않고 10℃ 이상 또는 외출모드로 두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하루를 넘기는 부재에는 온수 한 방울을 더하시고,
한파 예보가 있으면 노출 배관 보온까지 마치시면 됩니다.
최저기온 -15℃ 미만이 2일 이상 이어지는 예보에서는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욕조 수도꼭지를 열어 두셔야 하고,
이미 얼었다면 전원 코드를 분리한 뒤 서서히 녹이시면 됩니다.
※ 이 글은 서울시가 공개한 겨울철 보일러·배관 안내에서 확인된 범위만 정리한 것이며, 외출모드의 구체적 설정 온도와 열선 시공 방법은 해당 안내에 제시되어 있지 않아 다루지 않았습니다.

※ 본문 내용을 정리한 도표입니다.
근거 · 출처
서울시 — 1년 365일 안전한 서울 「겨울편」 (안전 포털 페이지)
https://www.seoul.go.kr/story/safewinter/mobile.html
서울특별시 안전총괄본부 — 안전 누리집 「한파 시민행동요령」 (2016-02-02)
https://news.seoul.go.kr/safe/archives/45220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 「몰려오는 한파 대비! 겨울철 보일러 관리 요령은?」 (2018-12-13)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1199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