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시래기 말리기는 생무청이면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그늘에서,
이미 삶은 무청이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립니다.
이 구분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식품올바로의 시래기 자료가 방식별로 말리는 장소를 다르게 적어 둔 데서 나온 것이며,
무청을 생으로 말릴지 삶아서 말릴지를 먼저 정한 다음에 적용하는 기준입니다.

※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삶은 무청은 햇볕입니다
- ■ 한눈에 비교 — 무청 시래기 말리기 두 방식
- ■ 생무청 그늘 말리기 — 직사광선 피해를 피하는 쪽
- ■ 삶은 무청 햇볕 말리기 — 빛깔을 살리는 쪽
- ■ 고르기 전에 — 내 자리와 시간을 확인합니다
- ■ 실제로 하는 순서 — ①손질 ②말리기 ③보관
- ■ 고른 뒤 주의할 것 — 마른 시래기 보관 상자와 그늘
- ■ 자주 묻는 질문
01 결론 — 생무청은 그늘, 삶은 무청은 햇볕입니다
두 방식 중 무엇을 고를지는 무청을 삶을 수 있는지로 갈립니다.
생무청을 그대로 말리면 가지런히 손질한 뒤 걸어 두는 일만 남지만,
삶아서 말리면 그 앞에 삶는 과정이 붙습니다.
그 수고를 낼 수 있고 빛깔을 살리고 싶다면 삶은 무청 쪽이 맞고,
양이 많고 손이 부족하다면 생무청 그늘 말리기가 맞습니다.
두 방식 모두 말리는 동안 직사광선을 피한다는 원칙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자료가 제시한 장소만 서로 다릅니다.
선택 기준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말릴 양이 많고 손이 부족한가 → 생무청 그늘 말리기
- 삶는 시간을 낼 수 있는가 → 삶은 무청 햇볕 말리기
-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 되는 자리가 있는가 → 생무청 쪽 조건
- 햇볕이 잘 드는 자리를 따로 낼 수 있는가 → 삶은 무청 쪽 조건
- 말린 뒤 무침용으로도 쓸 생각인가 → 삶은 무청 쪽 (자료가 무침용으로 써도 좋다고 적음)
- 말린 시래기를 둘 그늘 자리나 냉장 공간이 있는가 → 두 방식 모두에 필요한 조건
핵심 숫자
25~30분
압력밥솥으로 무청을 삶을 때 적당한 시간
삶은 무청 쪽을 고르는 순간 이 시간이 추가됩니다.
농촌진흥청 자료는 압력밥솥으로 삶을 때 시래기를 넣은 뒤 무게가 있는 용기 등으로 잘 눌러 끓으면서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하고,
삶는 시간은 25~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적습니다.
가마솥을 쓰면 좋지만 압력밥솥을 써도 된다고 함께 밝히고 있습니다.
02 한눈에 비교 — 무청 시래기 말리기 두 방식
무청 시래기 말리기 방식 비교
| 기준 | 생무청 그늘 말리기 | 삶은 무청 햇볕 말리기 |
| 말리는 장소 |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비닐하우스·아파트 베란다 등 통풍이 잘 되는 곳 | 햇볕이 잘 드는 곳 |
| 말리기 전 처리 | 가지런히 손질 | 소금을 약간 넣고 삶기 → 겉껍질 벗기기 |
| 추가로 드는 시간 | 없음 | 압력밥솥 25~30분 |
| 말리는 동안 |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숙성·건조 | 완전히 마를 때까지 햇볕에 둠 |
| 말린 뒤 쓰임 | 국·나물 등 일반적인 용도 | 무침용으로도 씀 |
| 자료가 밝힌 이유 | 직사광선을 피해야 녹색이 유지되고 영양소 파괴가 적음 | 이유는 적혀 있지 않고 장소만 다르게 제시 |
이 표를 읽을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생무청 쪽은 왜 그늘이어야 하는지가 자료에 함께 적혀 있습니다.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말려야 녹색을 유지하면서 각종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품질 좋은 시래기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삶은 쪽은 겉껍질을 벗긴 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는 장소만 적혀 있고,
왜 햇볕이어야 하는지는 확인된 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삶은 무청을 그늘에서 말리면 안 된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으며,
자료가 제시한 장소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두 방식에 공통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래기의 대표 성분인 식이섬유는 건조 과정에서 함량이 3~4배 이상 늘어나 무청보다 영양이 우수해지고,
원료인 무청은 무 뿌리보다 비타민 C·식이섬유·칼슘·칼륨·엽산 함량이 높으며 칼슘은 무청 100g당 함량이 무 뿌리보다 약 10배가량 많습니다.
이 수치는 말리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값이 아니라 시래기 자체에 대한 값입니다.
03 생무청 그늘 말리기 — 직사광선 피해를 피하는 쪽
장점은 손이 적게 든다는 것입니다.
무청을 가지런히 손질한 뒤 통풍이 잘 되면서도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곳에 걸어 두면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합니다.
보통 무청은 10월~12월에 채취해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걸어 두면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숙성되고 자연스럽게 마릅니다.
말리는 동안 별도의 열을 가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 방식의 특징입니다.
단점은 기간입니다.
겨우내 얼었다 녹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빨리 끝나는 작업이 아닙니다.
말릴 자리를 계절 내내 비워 두어야 하고,
비닐하우스나 베란다처럼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농사로 농가맛집 소개에는 시래기가 겨울철 내내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건조되어야 뛰어난 식감과 맛을 갖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식이섬유 함량도 증가한다고 적혀 있는데,
이는 산지의 재배·생산 조건에 대한 설명이므로 가정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는 기준으로 받아들이지는 것이 좋습니다.
맞는 사람은 이렇습니다.
무청을 한꺼번에 많이 얻어 대량으로 말려야 하는 경우,
삶을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경우,
베란다나 비닐하우스처럼 통풍이 되면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자리가 있는 경우입니다.
무청을 고를 때는 서리를 맞으며 자란 것이 좋고,
싱싱하고 깨끗한 무청으로 말려야 좋은 시래기가 됩니다.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빛을 띠는 것을 고르십시오. 산지 기준으로는 8월 상·중순에 파종해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작형이 시래기 생산에 알맞으며,
수확이 너무 늦으면 수확량은 많아도 질겨서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국내산 시래기는 줄기가 굵고 부서진 부분이 적은 반면 중국산은 줄기가 가늘고 부서진 부분이 많다는 구분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04 삶은 무청 햇볕 말리기 — 빛깔을 살리는 쪽
장점은 빛깔입니다.
무청을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빛깔이 그대로 살아 있게 된다고 자료는 적습니다.
삶은 뒤에는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리면 나중에 무침용으로 써도 좋습니다.
삶아서 말린 시래기는 불리는 시간이 짧고 조리 준비가 간단하다는 점도 이 방식의 실용적인 이유입니다.
단점은 앞단의 과정입니다.
압력밥솥이나 가마솥을 꺼내야 하고,
시래기를 넣은 뒤 무게가 있는 용기로 눌러 끓는 동안 위로 올라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삶는 시간은 25~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자료는 적습니다.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없으므로,
무청 양이 많으면 그만큼 여러 번 나눠 삶아야 합니다.

※ 본문 내용을 정리한 도표입니다.
맞는 사람은 이렇습니다.
완성된 시래기의 빛깔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
무침용으로 쓸 것을 따로 준비하는 경우,
말릴 양이 한두 번 삶을 분량 정도로 적은 경우입니다.
삶은 시래기를 말리지 않고 비닐 등에 담아 냉동 상태로 두었다가 찌개나 국에 쓰는 방법도 자료에 함께 적혀 있으므로,
말리기와 냉동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05 고르기 전에 — 내 자리와 시간을 확인합니다
내 경우 확인하기
□ 말릴 무청이 생무청 상태로 있습니까?
□ 압력밥솥이나 가마솥에 무청을 넣고 25~30분 삶을 시간을 낼 수 있습니까?
□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 되는 자리(비닐하우스·베란다 등)가 있습니까?
□ 햇볕이 잘 드는 자리를 따로 낼 수 있습니까?
□ 말린 시래기를 둘 그늘 자리나 냉장 공간이 있습니까?
세 번째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면 생무청 그늘 말리기가,
네 번째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면 삶은 무청 햇볕 말리기가 조건에 맞습니다.
두 질문 모두 '아니오'라면 방식을 정하기 전에 말릴 자리부터 확보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06 실제로 하는 순서 — ①손질 ②말리기 ③보관
- 무청을 고릅니다.
서리를 맞으며 자란 것,
싱싱하고 깨끗한 것,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빛을 띠는 것을 씁니다.
- 방식을 정합니다.
생으로 말릴지, 삶아서 말릴지 먼저 결정합니다.
- 생무청이라면 가지런히 손질해 통풍이 잘 되면서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곳에 걸어 둡니다.
삶을 것이라면 소금을 약간 넣고 25~30분 삶은 뒤 겉껍질을 벗깁니다.
- 삶은 무청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 마른 시래기는 과일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두거나,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등 일정한 온도에 저장합니다.
방식별 실제 순서
| 순서 | 생무청 그늘 말리기 | 삶은 무청 햇볕 말리기 |
| 1단계 | 무청을 가지런히 손질 | 무청을 소금 약간과 함께 25~30분 삶기 |
| 2단계 |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곳에 걸기 | 겉껍질 벗기기 |
| 3단계 |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마르도록 두기 |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리기 |
| 4단계 | 마른 뒤 상자에 담아 그늘에 두기 | 무침용 등으로 쓰기 |
07 고른 뒤 주의할 것 — 마른 시래기 보관 상자와 그늘
마른 시래기 보관 조건
| 구분 | 적용 | 자료 근거 |
| 단기 보관 | 과일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둠 | 국립농업과학원 |
| 장기 보관 |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등 일정한 온도에 저장 | 국립농업과학원 |
| 습도 |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음 | 국립농업과학원 |
| 삶은 것 보관 |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 | 국립농업과학원 |
보관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습도입니다.
말린 시래기는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자료는 밝힙니다.
상자에 담아 그늘에 두는 방법은 원형대로 보관하는 데 적합하지만,
그늘 자리 자체가 습하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더 안전하게 오래 두려면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등 일정한 온도로 저장하는 쪽이 자료가 권하는 방법입니다.
삶은 시래기를 냉동할 때는 두 기관의 표현이 갈립니다.
농식품올바로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짠 뒤 냉동 보관한다고 적고,
국립농업과학원은 물기가 없으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로 얼리면 연하면서도 맛있는 시래기를 즐길 수 있다고 적습니다.
어느 한쪽만 정답이라고 확인된 자료는 없으므로,
두 표현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자기 기준을 정하시면 됩니다.
어느 방식이든 장기 보관은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말린 시래기의 품질은 삶았을 때 드러납니다.
삶았을 때 무청의 모양을 유지하고 짓무르지 않으면 좋은 시래기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인용해 농촌진흥청이 밝히고 있습니다.
먹을 때 불리는 방법은 충분히 불린 뒤 삶고 겉껍질을 벗기는 순서이며,
무침용은 삶아서 하룻밤 정도 물에 불린 뒤 국간장·다진 파·마늘·참기름 등으로 무쳐 볶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생무청은 그늘에서 통풍을 살려 말리고,
삶은 무청은 햇볕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말린 뒤에는 상자에 담아 그늘에 두거나 비닐 팩으로 밀봉해 냉장·냉동으로 옮깁니다.
습도만 피하면 두 방식 모두 겨울 한 철 반찬거리로 쓸 수 있습니다.
08 자주 묻는 질문
Q 삶은 시래기를 얼릴 때 물기를 꼭 짜야 합니까?
자료가 갈립니다.
농식품올바로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짠 뒤 냉동 보관한다고 적고,
국립농업과학원은 물기가 없으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로 얼리는 쪽을 설명합니다.
두 기관의 표현이 다르다는 점까지만 확인되며,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확인된 자료에 없습니다.
Q 무청을 삶을 때 소금을 왜 넣습니까?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는 무청을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빛깔이 그대로 살아 있게 된다고 적습니다.
넣는 양은 자료에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약간'이라는 표현 이상으로 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Q 마른 시래기를 상자에 담아 두면 얼마나 갈까요?
확인된 자료에는 보관 기간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으므로,
상자 보관은 그늘이고 건조한 자리에 두고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등 일정한 온도에 저장하는 방법이 자료에 함께 적혀 있습니다.
※ 이 글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농식품올바로·정책브리핑·국립국어원 자료에 적힌 내용만 정리한 것이며, 자료에 표시된 [가정] 부분은 가정에서의 보관·손질 기준이고 [산지] 부분은 재배·생산 조건으로서 가정에 그대로 적용되는 값이 아닙니다.

※ 본문 내용을 정리한 도표입니다.
근거 · 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겨울철 식탁 위의 건강지킴이 "시래기" (이달의 농업기술,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rda.go.kr/middlePopOpenPopNongsaroDBView.do?no=1489
정책브리핑(자료=국립농업과학원) — 특유의 구수함·영양소 풍부한 겨울철 식재료는? (2021-12-31)
https://www.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897481
농촌진흥청 농식품올바로 — 이달의 식재료 「시래기」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nics.go.kr/food/kfi/foodMonth/view?fd_se=286&menu_tab=0&fd_snn=22
농촌진흥청 웹진 그린매거진 —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시래기 (2022-02)
https://www.rda.go.kr/webzine/2022/02/sub4-2.html
농촌진흥청 — 가을이 준 선물, 김장용 '무' 잘 고르려면? (이달의 농업기술,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rda.go.kr/middlePopOpenPopNongsaroDBView.do?no=1345
농촌진흥청 농사로 — 농업용어사전 「시래기나물」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q/psqb/farmTermSimpleDicLst.ps?menuId=PS00064&searchTagWord=%EC%8B%9C%EB%9E%98%EA%B8%B0%EB%82%98%EB%AC%BC&sWordNm=%EC%8B%9C%EB%9E%98%EA%B8%B0%EB%82%98%EB%AC%BC
농촌진흥청 농사로 — 농가맛집 「시래원」 (날짜 표기 없음)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Sub.ps?menuId=PS03968&cntntsNo=201014&totalSearchYn=Y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 우거지 / 시래기 답변 (2024-11-28)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306762&pageIndex=1